신흥초 인라인롤러부, 전국 학교대항 초등부 종합 준우승
포항 신흥초등학교(교장 윤시오) 인라인롤러부가 `제28회 회장배 전국 학교대항 인라인롤러대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흥초는 지난 14일~18일까지 경기도일원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금 2, 은 3, 동 2개를 획득하며 광양제철초에 이어 초등학교부분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흥초 박채림(2년)은 이번대회 여초 1·2학년부 300m에서 44초 973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데 이어 500m에서도 1분 13초 107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서태웅(3년)이 남초 3·4학년부 300m와 1000m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고 정유선(3년)이 500m에서 은메달을, 한아진(4년)이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신흥초는 남초 3000m계주에서 곽동규(5년), 서태웅, 정유선이 주자로 나서 5분 31초 866을 기록하며 광양제철초(5분 30초 286)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근수 감독은 “경산, 울산으로 장거리 훈련속에서도 꾸준히 최선을 다해준 어린선수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윤시오 교장선생님과 변함없는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포항시교육청과 포항시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부에서는 김근수인라인교실 이인선(여·7)과 이혁(5)이 각각 이번대회 2관왕에 올라 포항인라인룰러의 미래를 밝게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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