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분야 수상자 선정
내달 세종문화회관서 시상
포스코교육재단은 포항제철서초교 김헌수(49)교사가 `2009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상은 지난 1999년부터 대중매체 및 사회 각 부문에서 과학문화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 등에 수여하는 것으로 김교사는 과학교육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교사는 지난 1987년 포스코교육재단에 임용된 이후 과학교육연구논문 31회 입상을 비롯해 2001년 신지식인상 표창, 2003년 남강교육상, 2005년 근정포장 등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포스코교육재단이 발간한 `과학교육사례집’ 기획·집필, `포스텍 노벨꿈나무 과학캠프’를 기획하고 `과학 창의력 퀴즈’ 사이트를 9년간 운영하는 등 창의적인 과학교육 실현에 노력해왔다.
김교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과학은 쉽고 재미있고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문화상은 대중매체, 문화창달, 기업단체 등 3개부문에서 선정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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