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계열사인 포철산기와 포철기연이 내년 1월 1일자로 통합된다. 통합사명은 `포스코플랜텍’이며 본사는 포항이다.
합병에 따른 보고 주총은 다음달 28일이며 이날 통합사의 임원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산기는 1991년 5월 포항에 설립됐으며 이후 1999년 3월 포철기연이 포철산기에 분리돼 전남 광양에 회사를 설립했다.
모기업인 포스코는 “철강 및 산업 설비에 따른 두 회사의 업무 중복이 많았다”며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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