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이달 말까지 `떫은 감’에 대해서도 시범 사업으로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
떫은 감 농작물재해보험은 주산지 2개 시군(상주, 청도) 소재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면적이 1500㎡이상으로서 가입금액 300만원 이상인 과수원을 경영하는 농가를 가입 대상으로 한다.
재해보험료는 정부지원 보험료 1억원 포함 총 2억원으로 판매 기간 중 정부지원 보험료 예산이 소진되면 더 이상 가입이 불가능하며, 자기부담금 20%형과 30%형 2종이 있으며 과수원 단위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기존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배·복숭아·포도·단감·감귤 등 6개 작물을 대상으로 태풍·우박 등 자연재해 피해를 보상했으나, 이번 떫은 감 시범사업 실시로 보험대상작물은 6개에서 7개로 확대됐다.
떫은 감 농작물재해보험은 주산지인 경북 청도·상주와 전남 영암·광양, 경남 하동 등 5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실시 후 전국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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