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총장 하민영)과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자매결연식이 지난달 26일 대학내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기관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 및 개설과 공동 기자재 사용 등에 합의했다. 또 양기관은 정보교환을 위해 학술정보 및 간행물 교환, 학술강연 및 워크숍 개최 등 각종 문화행사 초청 등을 약속했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07년 4월에 개소해 지금까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어교육을 비롯한 다문화사회이해교육,가족통합교육, 다문화가족 상담실운영, 창업교육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대학 관계자는 “포항대학은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약 및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정보교류와 우수한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며 “이는 포항대학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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