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를 `희망2010 나눔 캠페인’기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도는 1일 오전 9시10분 도청 앞마당에서 김관용 지사, 이상천 도의장 등 기관단체장, 공동모금회 임원, 도청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0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는다.
도는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전역에서 모금활동을 벌여 85억 5000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도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등 각기관은 현관에서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성금을 접수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급회는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목표액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인 855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온도탑을 설치해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고 도민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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