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종사자·대도시 퇴직자 입주
영주시와 두전전원마을추진위원회는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 산45번지 일원 2만9800㎡ 부지에 약 68억원을 투자해 도로, 상하수도, 오폐수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춘 30가구 규모의 전원마을을 조성키로 하고 22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1년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두전전원마을은 장수면 일원에 조성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 예정자와 퇴직 후 전원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대도시민들을 위주로 입주시킬 예정으로 이미 서울, 경기, 대구, 울산 등지에서 23명이 입주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농민, 도시민, 은퇴자등의 농촌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농업기반공사 등 공공부문에서 적극 참여 지원하는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단지별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주택건축비는 장기저리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인구증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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