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등 에너지빈곤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2009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예산 1억4000만원 지원받아 357가구에 대해 보일러, 창호, 단열공사 및 난방 매트를 지원했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성심노인복지센터를 시행기관으로, 나우리인테리어를 시공업체로 선정해 2009년 하반기부터 보일러공사, 창호공사, 단열공사에 100가구, 난방메트에 257여가구 등 사회빈곤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심노인복지센터는 무더운 하절기에 1000여가구나 되는 예비명부를 토태로 직접 가구 방문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는 등 사업 추진에 공정성을 기하는데 노력했으며, 시공업체를 맡은 나우리인테리어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취지에 맞게 보일러, 창호, 단열 시공에 정성을 다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일조했다.
시는 2009년 한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예너지효율개선사업 등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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