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지원 등 국제 관광지 발돋움 기틀 마련
문경시가 경주시, 울진군에 이어 13년만에 도내에서 3번째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경북도에서 지정·승인함에 따라 관광휴양지로 급부상 하고 있는 문경지구, 가은지구, 마성지구, 농암지구로 2읍 2면 19개리 지정면적 185만4292㎡이다.
지정구역 중 문경지구는 KBS촬영장을 포함해 관광자원의 중심지역인 문경새재지역, 문경관광온천지역, 가은지구는 SBS촬영장을 비롯한 석탄박물관, 가은종합휴양단지, 농암지구는 stx리조트를 포함한 쌍용계곡지역이다.
관광특구 지정으로 인한 토지소유자에 대한 규제 및 제한사항은 없으며 관광활동 편의증진 등 관광특구 진흥을 위한 국고지원, 문화체육숙박상가시설의 관광진흥개발기금 대여 또는 보조 등으로 관광산업 기반조성과 국제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로 문경관광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 끌어 올림으로써 문경발전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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