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지역의 경북대를 비롯한 6개 대학 및 중소기업단체(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 등)와 중기청 회의실에서 `대학생 중소기업 현장체험 취업연계 지원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협약단체는 대학생들이 `중소기업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실과 전망 등을 새롭게 인식하고, 체험에 참여한 지역중소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취업촉진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이공계 및 디자인·공예계열 대학생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혁신형 중소기업에서 3주간 연수하고 정규학점(2~3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취업탐색 기업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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