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품면 기사리 소재 내기사 저수지 인근 임야에서 매, 부엉이 등 야생동물 5마리를 방사했다.
영덕군 야생동물 보호활동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15일 대구지방환경청(청장 남광희), 주왕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창호), 육군 제50사단 5312연대(연대장 김정웅),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지품면 기사리 소재 내기사 저수지 인근 임야에서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 부엉이 등 야생동물 5마리를 방사하고 고구마, 콩 등 800㎏의 먹이를 살포했으며 불법수렵행위 및 불법포획행위 근절 캠페인과 함께 불법엽구 수거 등의 활동과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군 산림축산과 차상두 과장은 “이날 행사는 민·관·군이 협력해 야생동물보호활동을 펼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함께 야생동물 보호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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