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아픔 함께 겪는 가족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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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아픔 함께 겪는 가족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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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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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래·이희아, 장애가족 음악회
 
 가수 강원래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등 음악인들이 장애가족 초청 특별음악회에 참여한다.
 이들은 25일 오후 6시 (재)중구문화재단(이사장 정동일) 주최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열리는 무대에 오른다.
 가수 란의 사회로 진행될 이 음악회에서 남성듀오 클론 활동 중 오토바이 사고로 장애를 입은 강원래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미니 강연을 열고 자신과 가족이 겪은 아픔과 지금의 생활을 이야기 한다.
 또 이희아가 피아노 연주를 선사하며, 남산골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각장애인 이현학 씨도 노래를 들려준다.
 (재)중구문화재단의 정동일 이사장은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우와 아픔을 겪는 가족들이 함께 힘찬 한해를 시작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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