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19일 제대… 亞 3개국 팬미팅 열어
19일 제대하는 강타(본명 안칠현·31)가 아시아3개국 팬미팅을 통해 전역 신고를 한다.
이날 경기도 포천시 육군 8사단 수색대대에서 전역하는 강타는 20일 서울 청파동 숙명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에서 팬들과 만나 약 2년 간의 군 복무 기간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게 인사한다.
이번 팬미팅은 `과거, 현재, 미래’를 주요 테마로 강타의 군 복무 시절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울 팬미팅은 강타가 제대 후 처음 여는 행사여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2008년 4월1일 현역 입대한 강타는 육군에서 특급 전사로 선발됐고, 건국 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에 출연한 바 있다.
장우혁, 中음악 시상식 참석… 첫 활동
군 복무를 마친 그룹 H.O.T 출신 장우혁(32)이 중국 음악 시상식에 초대돼 첫 활동을 펼친다.
2년여의 공익근무를 끝내고 지난해 12월 18일 소집해제 된 장우혁은 5일 베이징올림픽중심체육관에서 열리는 `베이징 유행 음악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 및 공연을 한다.
`베이징 유행 음악 시상식’은 베이징 음악 라디오 FM 97.4에서 방송되는 라디오프로그램 `중국음악차트’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장우혁 외에 청룽(成龍), 저우제룬(周杰倫), 모원웨이(莫文蔚), 코코리 등의 중화권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베이징TV, 홍콩TVB 등을 통해 생방송 된다.
장우혁은 1세대 한류 스타인 H.O.T 출신으로 입대 전에도 솔로 가수로 중국 활동을 펼쳐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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