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 프로젝트 추진
 
　포항시가 청소년 희망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공간과 놀거리, 볼거리 확산을 위해 올해 문화예술과 각종 스포츠대회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키로 했다.
　시는 최근 지역 청소년 1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바라는 문화행사로 `콘서트 개최’가 49%나 응답한 점을 감안해 앞으로 인기연예인 초청공연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하고 건전한 놀이공간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청소년문화존을 확대·운영하고 특기 및 적성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풋살, 농구, 댄스경연, 가요대회 등도 마련한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