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노인·장애인 분야 우수기관 표창…사랑의 열매 차량 지원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 경북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대표,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희망2010 이웃사랑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수기관 표창중 아동·청소년분야는 방임된 아동의 자아성장에 대한 지원으로 아동 뿐만 아니라 부모의 긍정적 변화까지 이끌어 낸 `꿈터비젼스쿨’ 사업을 진행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수여받았다.
노인분야는 독거어르신과 지역사회 학생봉사자가 멘토 관계를 형성해 상호간 정서적, 사회적 안정을 도모한 `사랑의 교감 행복 시니어’사업을 진행한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장애인분야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개선과 장애인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한 `짱! 신바람 봉사대’사업을 진행한 성모자애원 나제렛집이 선정됐다.
신청사업 전달식에 이어 2010년 사랑의 열매 차량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방과 후 야간에 보호자 없이 홀로 방임되는 저소득층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자 야간용보호아동통합지원 사업 수행기관 3개소에 승합차량 3대가 지원되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시설 기관 5개소에 승합차량 4대와 경차 1대가 지원됐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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