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9일 허위서류를 작성해 수억 원의 공금을 빼돌린 공무원 A(37)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최근까지 회계업무를 담당하면서 부서의 비품 등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상사의 도장과 관서 직인을 이용해 허위로 작성한 서류를 금융기관에 제시하는 방법으로 총 15회에 걸쳐 1억6200여만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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