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해 9일 `2010 청사에너지 절감계획’을 수립했다.
절감목표는 에너지 소비총량 (2008~2009년 평균사용량)대비 10% 이상으로 청사 실내온도를 동절기 18도, 하절기 28도를 유지하고 냉방기간도 60일에서 42일로 난방기간은 90일에서 72일로 조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서별 온도계 △화장실 자동점멸등 △냉온수기 타이머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를 설치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기로 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에너지지킴이를 지정·운영하고 △중식시간 소등 △개인용 전열기·냉방기 사용 금지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내복입기 운동 등을 전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예산도 줄이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실천이 범군민적 에너지절약 운동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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