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이상규 원장은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이민자들이 우리나라의 한 일원으로 화학적 융합을 할 수 있도록 낙동강연구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낙동강연구원은 다음달부터 다채로운 이민자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국적 취득을 원하는 이민자에게 한국어를 습득하고 한국사회를 이해하도록 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국적 취득 시 대기시간 단축, 필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또 낙동강연구원은 일반운영기관인 안동종합사회복지관과 의무지정기관인 문경 산동농협과 울진 다문화센터의 시설 및 행정협조를 받아 `한국어과정’, `한국사회 이해’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여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동질감 조성을 위해 노력 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상주, 안동, 문경, 울진 지역 결혼이민자 및 일반이민자다.
교육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전반기는 오는 17일까지, 후반기는 6월 1~15일까지 낙동강연구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낙동강연구원(☎054-530-1991).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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