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이후 첫 1000억 돌파… 교육여건 개선비 증액
포항시교육청이 올해 총 1057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예산은 지난해 1002억원에 비해 5.5%나 늘어난 것으로 추경예산까지 포함할 경우 12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964년 개청한 이래 연간 예산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항목별로 보면 각 학교 운영비 554억원, 학교여건 개선 및 운영비 255억원, 교육격차 해소비 100억원, 교수학습활동비 90억원 등으로 각각 편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000억원대의 예산 편성은 학교 시설 현대화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비 증액 등이 가장 큰 이유”라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고품격 교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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