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포스텍 학위수여식 전경.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 첫 명예공학박사 영예
포스텍이 17일 오후 2시 대학 체육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백성기 총장, 이구택 이사장, 박태준 설립이사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85명, 석사 222명, 학사 327명 등 모두 734명이 학위를 받는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세계 굴지의 정보통신연구소인 벨 연구소의 김종훈 사장에 대한 첫 명예공학박사 학위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올해 학사과정 수석졸업생은 평점평균 4.19점(4.3만점)을 받은 한지연(22·화학과)씨가 차지했다.
또 대학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졸업생에게 주는 무은재상(김호길 초대 총장의 아호를 딴 상)은 2008년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던 최미리(23·신소재공학과)씨가 수상한다.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 발표자에게 시상하는 정성기 논문상(이학분야)과 장근수 논문상(공학분야)에는 장동진씨(26·물리학과)와 이용섭씨(34·전자전기공학과)가 각각 수상한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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