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배우 리키 김(29)이 SBS TV `제중원’에서 제중원의 2대 원장으로 취임한다.
리키 김은 `제중원’의 23일 방송에서 제중원의 2대 원장 헤론 역을 맡아 새롭게 투입된다.
정이 많고 부드러운 알렌(션 리차드 분)의 뒤를 이어 제중원을 맡은 헤론은 냉철하고 프로정신이 투철한 실력파로, 사사건건 팽팽히 맞서는 황정(박용우)과 백도양(연정훈) 사이에 더욱 긴장감을 주게 된다.
사극이 처음인 리키 김은 “사극 톤은 물론, 의학전문용어를 익히기 위해 대본 연습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19일 말했다.
SBS `온에어’와 MBC `맨땅의 헤딩’에 이어 `제중원’에 출연하는 그는 “혼혈배우로서는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장르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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