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자신의 지인들에게 동료의원에 관한 음해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고소당한 이상구 현 포항시의회 부의장 사건(본보 1월 5일자 5면 보도)과 관련, 검찰이 지난 18일 추가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21일 포항남부경찰서는 해당 통신사에 문자메시지를 보낸 A모씨의 수개월치 통신기록을 요청하고 이 부의장과 A씨의 통화내역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같은 지역구 이재진 의원에 대한 비방용 기사를 읽어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이 의원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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