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제조업체들의 올해 2·4분기 경기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제조업체 87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기준치=100) 지수가 `119’로 나타나,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올해 2·4분기 BSI 지수는 1·4분기(117)와 비교했을 때 소폭 상승한 수치로, 지역 기업들의 전반적인 경기가 지난해 3·4분기(101)를 기점으로 상승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상황에서도 중국 및 아시아 신흥국가들을 중심으로 실물경기 회복세가 완만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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