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는 지역의 대표적인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로하스 영덕 고사리 재배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관내 9개 읍·면의 고사리 재배를 신청한 200여 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사리 종근 구입에서부터 재배방법 및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올해 로하스 영덕 고사리 재배단지 조성 사업에 60여 ha에 사업비 10억원(도비 3억, 군비 4억, 자부담 3억)을 들여 고사리 종근을 지원할 계획인 군농기센터는 지난 2008년도 처음 농가실증시험에 성공한 이후 지난해는 10ha로 면적을 확대했었다.
군농기센터 김경동 기술보급과장은 “성공적인 고사리 재배면적 확대사업 지도에 전력을 다하고 고사리 생산 지리적 표시제도 실시해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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