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1단계 참여자 95명을 대상으로 `2010년 희망근로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억9500만원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1단계 참여자 95명 외에 65명을 추가로 고용, 4월부터 2단계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인데 우선 1단계 사업을 이달부터 6월 말(4개월)까지 시행하며 2단계 사업은 4월부터 6월말(3개월)까지 시행하게 된다.
인건비 1일 3만6000원(간식비 포함)이 현금과 상품권으로 지급되는 희망근로사업은 동네마당 조성사업과 주민숙원사업, 취약지역 시설개보수사업 등 친서민, 생산적 사업 위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다문화가족을 참여시켜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을 실시해 다문화가족의 소득향상과 지역민에게 무료 어학강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사진설명 = 영덕군의 `2010년 희망근로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군청 회의실에서 참여자 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진은 김병목 군수가 안전사고와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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