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휘성, 亞가수들과`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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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휘성, 亞가수들과`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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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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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참가
 
 그룹 애프터스쿨, 그룹 에프엑스, 휘성이 태국에서 열리는 `2010 파타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들은 19-21일 파타야 해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릴 `2010 파타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서 첫날 무대에 올라 태국을 포함한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8개국 가수들과 공연한다.
 애프터스쿨은 이번 태국 방문이 첫 해외 프로모션으로 히트곡 `디바’, `너 때문에’ 등을 노래할 계획이다. 또 파타야 시 근교의 `파타야 고아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한글 티셔츠, 학용품 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에프엑스는 태국 위성 음악TV 뱅(Bang) 채널에서 올해 가장 주목하는 해외그룹으로 떠올라 태국관광청이 초청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적 없는 휘성은 한국의 대표 R&B 가수로 널리 알려져 태국 음반사들의 높은 관심으로 출연이 결정됐다.
 이 페스티벌은 태국관광청이 주최하고 태국 음악그룹 GMM그래미·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파타야 해변에서 3일간 펼쳐지는 야외 공연이어서 3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가수 중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파란, 베이비복스, 쥬얼리, 신해철, 임정희, 난타, 들소리 등이 이 자리에 참가한 바 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김경희 사무국장은 “태국 정상급 가수들과 아시아 가수들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해외 가수들이 현지에 진출하는 데 효과적인 무대다.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 파란 등이 현지 음악 시장에 진출하는 데 이 행사가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 페스티벌은 태국 지상파 TV 및 최대 위성 TV 트루비전을 통해 태국 전역에 방송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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