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조기 집행율 38.37%. 민간 실 집행율 32.10%의 실적을 올려 지난 15일 경북도로부터 상 사업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이중근 청도군수가 내수산업과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재정 조기집행 시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군정을 추진해 온 결과이다.
특히 청도군은 이두환 부군수 단장으로 매주 수요일을 재정조기집행 점검의 날로 지정하는 한편 매주 금요일은 평가보고회를 갖고 자체 점검 과정을 거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재정 조기집행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각종 공사 현장실정에 맞게 동절기 공사 중지 해지를 평년보다 20일 앞당겨 어려운 서민층이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경기 회복지원 군정을 펼쳐왔다.
아울러 군은 실질적인 자금의 조기집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건설 관련 해당업체에 선금과 기성금 신청을 독려, 전체 자금집행액으로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을 위해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우선 예산을 배정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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