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한국문화산업대학원-국제교류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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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한국문화산업대학원-국제교류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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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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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 최초의 한국문화산업대학원이 안동대 국제교류관 준공에 맞춰 개원된다.
 안동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총 사업비 117억7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6494㎡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국제교류관(사진)이 최근 준공돼 19일 준공식을 갖는다는 것.
 국제교류관에는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과 안동영어마을을 비롯 약 8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숙소(안동영어마을 14실,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10실)와 워크숍, 세미나 등 각종 회의 및 행사가 가능한 대회의장(280명 수용)과 중회의실(86명 수용)이 마련돼 있다. 이번 교류관 준공과 더불어 지난해 9월 국립대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신설 인가를 받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이효걸 교수)도 이날 개원식을 가진다.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특성화 문화산업 분야 교육이 가능한 8명의 전문 교수, 24시간 연구실습이 가능한 자체 기숙사와 컨벤션 스튜디오 시설, 산학연 융합연구를 선도하는 창조산업연구소, 산학연계를 통한 기업창업과 학생취업을 전담할 산학협력센터 등 다양한 교육체제를 완비하고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상품을 창조할 기획창작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올해 신입생 20명을 선발했고 공간스토리텔링, 축제이벤트, 문화마케팅 등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주간과정 5학기제로 철저하게 실무중심을 운영되며 재학생 50%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신입생 전원 기숙생활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바탕골 안동에 국립대학교 최초의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개원돼 첨단이론과 산업현장을 연결할 기획창작과 마케팅 실무 중심 핵심인력을 양성하게 된다”며 “안동이 새로운 문화산업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및 경북도지사, 안동시 국회의원, 안동시장 등 외부인사를 비롯, 총장, 교직원,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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