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수도권 29개 대학과 지방 56개 대학 등 총 85개 대학을 선정하고 2600억원의 재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재학생 1만명 이상 29개 지방대 가운데 대구권에서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와 함께 선정됐다.
선정된 21개 대학의 절반이 국립대인 점을 감안하면 지방 사립대로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재학생 1만2000여명 규모로 2만명이 훨씬 넘는 대규모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선정된 만큼 여러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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