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10년 생활체육시설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에 생활체육시설 25곳이 새로 조성되는 것을 포함해 전국 192곳이 올해 생활체육시설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대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을 조성하고 우레탄 육상트랙 및 농구장 설치 등 운동장 생활체육시설을 새로 조성하게 된다.
　대부분 초, 중, 고교가 사업에 선정됐으나 대학 중에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국민체육센터 20곳,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140곳,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5곳, 학교 다목적 체육관 27곳 등 모두 192곳에 국민체육진흥기금 1078억원이 지원된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