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대구·경북지역의 미래경제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한 찾아가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어린이와 학부모 및 선생님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DGB 금융경제교육사업단’은 지난 3일 안동지역 대구은행(안동·옥동지점)과 함께 주말도 반납한 체 안동 길안초등학교(교장 조주영)와 길송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은행 경제교육전문가인 `DGB 금융경제교육사업단’ 20여 명과 Mobile Bank 차량을 동원해 학생들은 통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입금과 출금을 비롯해 현금자동지급기(CD기)에서 돈을 직접 찾아보는 기회와 `시장경제놀이’, `내가 경제퀴즈왕’, `경매체험’ 등 신나고 재미있는 완전 체험형 학습 형태로 진행했다.
　대구은행은 2003년부터 대구·경북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은행 내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통해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에 관한 금융교육을 실시해 미래의 현명한 금융소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경제를 게임으로 배워 재밌었다”며 Mobile Bank를 이용해 통장을 만들어 보고 돈을 찾아보는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 매우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만희 대구은행 경북2본부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구은행이 되기 위해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시작한 어린이 경제교육인 만큼 어린이들이 경제와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진취적인 자세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