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복싱 최상돈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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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복싱 최상돈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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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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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체육회 소속 복싱 최상돈이 지난 3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0 국가대표 3차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해 오는 8월에 열리는 최종 선발전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최상돈은 1회전 고기창(호남대), 2회전 오병욱(서울시청)을 RSC로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이동원(보령시청)에게 판정승했다.
 결승전에서 김주성(한국체대)에게 아깝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2010 국가대표선수 3차선발대회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3차대회로 1차대회, 2차대회 1위와 이번대회 1, 2위가 마지막 최종전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최상돈은 “2위로 일단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하는 것에 만족한다”며 “이번대회에서 나타난 단점을 보완해 최종전에서는 반드시 1위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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