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정기연주회 공연,27일 김천문예회관서
김천문화예술회관(장정영 관장) 대공연장에서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김천시립교향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드보르작을 기리며…’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현재 영남대·군산대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며 김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일구 지휘자의 지휘로 90분간에 걸쳐,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 88’,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가 연주된다.
첫번째 곡 `박쥐서곡’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즐거운 왈츠 곡으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 88’은 보헤미아의 시골길을 직접 산책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그려내는 명곡이라 할 수 있다.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는 형용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 신이 허락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명작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협연으로 출연하는 New Generation Leader 첼리스트 박경숙은 2003년 `21세기를 이끌 대구·경북 문화인 10인’에 선정된 실력 있는 음악가로서,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내준다.
이번 공연의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 (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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