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월말 기준 지방재정 조기집행실적 평가에서 평가부문 전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상사업비로 10억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경북도 본청을 비롯, 구미시 67.5%, 청도군 62.6%, 김천시 58.3% 등 전 시·군이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집행성적을 올림으로써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전체 집행율(56.9%)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거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간실집행율 부문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경기회복 여세를 몰아 서민경제 안정·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타 지역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서는 행정안전부 조기집행 평가와는 별도로 도본청 80개부서 및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3월말 재정 조기집행 평가를 실시, 지난 12일 우수부서 및 기관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이번 경북도의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은 김천시·성주군이 우수기관으로는 경산시·의성군이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1억원과 50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또 조기집행 신장율 최우수기관에 상주시가 선정,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수상하게 됐다.
도는 이번 수상한 상사업비 10억원은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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