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 보인 `아리랑’(김명곤작, 김은희 연출)은 원래 2인극이지만 3인극으로 각색해 세 명의 배우가 한 시간 이상을 끌어가는 연극임에도 출연배우의 뛰어난 기량과 연출력으로 이어져 단 1초도 관객의 시선을 땔 수 없는 재미있는 구성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들었다.
이에 극단 한내는 오는 6월25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제28회 전국연극제에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극단 `한내’는 1986년도에 창단해 1987년도에 군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한국연극협회 인준을 받아 청도지부를 창립했으며, 제1회 정기공연은 1978년11월, 연극 `점을 칩니다’(오재호 작, 남경석 연출)로 시작해 현재 제69회 정기공연이 이어져 오고 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