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신도시 건설사업 시행자 선정
안동·예천 도청 이전지 보상계획 수립 착수
경북도는 29일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건설사업 시행자로 경북개발공사를 지정하고 신도시 개발예정지구를 지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경북개발공사는 신도시 건설사업에 본격 착수, 개발예정지구 내 5760필지 10.96㎢의 토지 등 보상물건에 대한 조사와 측량,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에 나섰다.
도청이전 신도시는 2027년까지를 행정타운 및 이주기관 직원을 위한 우선적인 용지개발이 이뤄지는 태동기와 정주 여건조성을 위한 성장기, 자족도시 기능 확충을 위한 확산기 등 3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개발된다.
안종록 경북도청이전추진단 단장은 “신도시는 `첨단명품 행정도시’라는 개발방향에 맞게 도내 23개 시·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300여만 도민이 화합해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 녹색 명품도시를 건설하게될 것”이라고 개발 청사진을 설명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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