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1일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2010년도 명예지점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영업점별로 새롭게 선정된 신임 명예지점장 27명을 비롯해 지난해 명예지점장 중 지역경제발전과 은행 영업에 기여도가 탁월한 우수 명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지난해 우수 명예지점장 16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신임명예지점장으로 선정된 232명 중 대표 27명에 대한 위촉패 수여 및 하춘수 은행장의 인사말씀과 웃음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또 행사후 가진 오찬간담회에서는 금융거래와 관련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은행의 명예지점장 제도는 기업체 대표, 법률계, 의료계, 교육계 등 지역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지점의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해 1년간 소속 영업점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교량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춘수 은행장은 “이번에 신임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되신 분들은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및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앞으로 지역 금융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