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구지원센터에서는 11일~12일까지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경북도, 교과부, 구미시, 대경권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ISTC 한국워크숍’을 개최한다.
ISTC 한국워크숍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러시아 및 구 소련권 국가(CIS)의 과학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지역의 산업계·연구기관, 과학자들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함으로써 과학기술 이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세계적으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태양광 및 연료전지(2차전지)’이며, 첫날은 러시아 및 벨로루시의 과학자 7명과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1명이 관련분야의 국제적인 이슈와 최신 과학기술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 다음날은 그룹별 기술미팅과 협력방안 논의, 기업 방문 등을 하게 된다.
센터는 워크숍을 통해 초청 과학자들과 소속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함과 동시에 글로벌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며, 나아가 경북 과학기술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역할을 기대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ISTC 워크숍 개최는 초청국 과학자 및 연구기관과 우리지역의 태양광, 연료전지 관련 연구자·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 기초핵심기술과 연계한 산업화기술, 그리고 원천기술 확보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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