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본사이전 부지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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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본사이전 부지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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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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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1만6500㎡ 매입대금 147억원…2012년 10월 입주
산업단지 정책 사업 추진 핵심거점 발돋움 기대
 
 
대구 혁신도시 조감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대구혁신도시 이전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박종호)와 13일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
 대구혁신도시로의 이전대상 11개 기관 중 5번째로 계약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지는 1만6500㎡에 매입대금 147억원이다. 
 산단공의  이전 예상인원은 133명이며 현재 추진 중인 청사설계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마무리되면 청사설계 건축을 거쳐 오는 2012년 말까지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국가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현원은 423명이다.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클러스터 사업,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노후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등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33개 산업단지 현장에 기업지원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달성 2차 산업단지를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고,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성서산업단지에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기업지원기능이 집적된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특히 산단공 본사가 이전할 경우 산업단지 개발, 관리, 지원 등  핵심기능이 대구로 집중되어 산업단지 정책 사업 추진의 핵심거점으로 발돋움할 뿐만 아니라 산단공이 지원하고 있는 클러스터사업, 생태 산업단지(EIP) 사업 등(`10년 대경권 101억여원 지원)도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업단지공단 부지 매매계약으로 인해 대구혁신도시내 이전공공기관 공급면적은 15만1000㎡로서 전체 공공기관 면적 31만6000㎡의 약 48%에 해당되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나머지 이전대상기관들의 금년내 계약종료가 예견되며 이 경우 대구혁신도시의 성숙도가 전국의 10개 혁신도시들 중 성숙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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