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20일 `제9회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여성백일장’시상식을 본점 강당, 경북1본부, 경북2본부에서 각각 개최했다.
올해로 9회 째인 어린이 사생대회는 580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작품을 선정해 대구광역시교육감상 3명, 포항·구미교육장상 6명, 대구은행장상 1659명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각각 주었다.
또한 학교(유치원 포함) 단체상 금상은 대구미술관유치원, 포항장량초, 구미양포초가 차지해 학교발전기금 100만원과 교육감(장)상을 수상했다. 은상부문에는 대구관남초, 포항신흥초, 구미형곡초가 선정돼 학교발전기금 50만원과 교육감(장)상을 받았다. 동상은 대구동성초가 학교발전기금 30만원과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한편 여성백일장에는 48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운문부문 김선옥(포항시 북구 기계면)씨, 산문부문 류진숙(문경시 모전동)씨가 각각 장원으로 선정돼 대구은행장상과 상금 100만원의 영예를 차지했고, 입선 이상 32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의 동상 이상 수상작은 대구은행 본점 1층 로비, 포항영업부와 구미영업부 객장 등에서 약 한달간 전시회를 가지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여성백일장’행사는 지역의 어린이·여성고객들에게 최대의 문화 나눔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1만 여 명 이상 참여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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