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기수)는 정부의 천안함 사건 발표와 관련, 테러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는 등 북한에 의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무기한 여객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울릉-독도간 운항하는 2척의 여객선을 비롯한, 유도선,낚시어선등 다중이용선박 184척과 선착장 4개소 등에 한해 시설물은 물론 운항항로에 대한 안전순찰을 통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선원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테러예방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다중이용선박 및 시설물 대테러 예방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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