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디스플레이화학공학과 한명호 교수(50·사진)가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형 하천정화사업과 낙동강 수질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한 교수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의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에 참여하여 시·군별 하천의 중기종합계획 수립과 수질보전에 기여했다.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산업폐수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적 공법을 연구·실용화한 바 있다.
또한 대구YMCA 시민환경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젖줄인 낙동강과 지류하천 수질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수여식은 4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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