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6·2지방선거로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 화합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지역화합 및 안정대책’을 마련해 민선 5기 출범준비와 지역사회 안정 및 민생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영덕군수 3선에 성공한 김병목 군수는 3일 곧바로 출근, 간부회의를 소집한 후 지역화합 대책마련을 강력히 주문함에 따라 지역사회 분위기 일신 및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지역·집단 간 갈등의 조기해소를 위해 입후보자 선거벽보, 공고·안내문 등을 조기 제거하고 선거기간 중 해이해진 공직기강의 엄중 확립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암행감찰 등을 통한 복무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적발된 공무원은 공직기강 차원에서 인사조치 할 것이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화합 및 안정대책 추진을 통해 지방선거로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 내 화합 및 지역사회 안정을 유도해 빈틈없는 업무추진과 준비로 민선5기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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