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여성회관 등
다양한 체육·복지시설 갖춰
청도군민들의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청도문화체육센터가 완공돼 24일 준공식을 갖는다.
청도문화체육센터는 화양읍 동천리 일대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복지시설을 갖춘 청도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2008년 11월부터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1년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됐다.
청도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741㎡ 규모로 실내체육관, 탁구장, 에어로빅실, 요가실, 생활체육관, 풋살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서 있고 240대가 주차할 수 있는 편의공간이 확보돼 있다.
청소년 수련관은 1층~3층까지이며 202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전시실, 음악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이 있고, 체육시설로는 실내클라이밍 연습장이 조성돼 있다. 또 청소년공간에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창작실, 청소년동아리실, 컴퓨터교육장, 방과후교실, 청소년지도자실, 체육활동장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다.
4층 여성회관에는 요리교육실, 재봉교육실, 보육실, 다기능교육실과 종합교육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도문화체육센터는 공설운동장과 야외공연장,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국민체육센터 등 각 시설간 상호 연계되도록 설계돼 이용과 효율성이 극대화되도록 건립됐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문화체육센터가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욕구를 충족시켜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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