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추념행사는 현지시각으로 26일과 27일 오후에 사이판과 티니안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며, 현지 추념사업회 회원과 희생 유가족, 대학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국민의례, 종교의식, 환영인사,추도사, 추념사 그리고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대가 해외희생 동포 추모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는 것은 바로 설립자 故 이영식 목사가 개인의 노력으로 이 사업을 끈질기게 추진, 일본의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희생된 한(恨) 많은 죽음의 유해와 원혼을 고국의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한 고귀한 업적과 그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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