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생산·판매로 소득 증대…사업비 1억원씩 지원받아
2010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각각 상사업비 1억원(보조 90%, 자부담 10%)을 지원받게 된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 강구면 삼사리 어촌계는 지난 23일 오전 마을공동어장에 수산종묘인 전복 20만4000미(전복 평균4㎝), 해삼 5만6000미(0.5~1g)를 방류했다.
자율관리어업육성사업에 참여한 영덕군내 참여공동체는 11개 어촌계이며 2010년 자율관리어업 우수어촌계로 선정된 공동체는 부경리 어촌계를 포함해 강구면 삼사리, 영해면 대진1·3리, 병곡면 백석2리 등 총 5개소가 선정됐다.
자율관리어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산자원의 보호·관리와 불법어업의 추방, 어장 환경개선 및 공동생산과 공동판매를 자율적으로 추진해 어촌사회의 발전과 어가 소득을 증대시키도록 하는 새어촌운동이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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