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일제히 개장해 내달 23일까지 운영
    고래불에 해양관광서비스센터 신축 편의 제공
   영덕군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내실있는 해수욕장 운영을 목표로 국토해양부선정 4회 연속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고래불 해수욕장을 비롯한 장사(3회 연속), 대진해수욕장 등 일반해수욕장과 마을해수욕장 4개소(남호, 하저, 오보, 경정)를 오는 16일부터 일제히 개장해 8월23일까지 39일간 운영키로 하고 개장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내실있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일반해수욕장 및 마을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24명)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포항해양경찰 주관하에 안전교육 및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각종 안전시설을 점검해 마을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감시탑 5개소 추가 설치 및 각종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또 각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와 경찰, 해경,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으며 관광객에게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종사자 손님맞이 결의대회를 열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결의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해 내실있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올해 해수욕장 피서객 유치 100만 목표 달성을 위해 고래불 해수욕장은 해양관광서비스센터를 신축해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해수욕장 근무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편의시설 및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경상북도 주관 동해안 해수욕장 손님맞이 결의대회 및 홍보 이벤트를 오는 28일 개최하는 등 기업체 유치 및 단체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장사해수욕장은 시설 안내판 설치 및 각종 시설물을 정비를 추진해 해수욕장내 족구장 및 방갈로 등 편의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돼 전국에서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으로 평가받아 이에 따른 각종 단체의 수련회 및 하계휴양지로 각광받으면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