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 김관용 회장(도지사)은 28일 도청에서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헤르야완 주지사와 체육교류 MOU체결, 도내의 우수한 체육지도자(감독, 코치 등) 및 체육기술을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도체육회는 서부자바주의 체육시설 건립과 기술지원은 물론 문화, 관광, 새마을운동 보급 등 인도네시아 시장개척에도 새로운 물꼬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안으로 태권도, 양궁, 레슬링 등 3개 종목에 대해 시범적으로 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는 체육 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헤르야완 서부자바주 시사는 “경북의 우수한 체육지도자로부터 기술을 전수받게 돼 체육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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