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지난 달 30일 건양대 대전캠퍼스에서 열린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협의회’발족식에 참석해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11개 대학 총장들은 협의회를 통해 대학 간 교류와 협력, 연구와 홍보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대학교육 시스템의 특성화 및 선진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고 축적된 성과를 대학사회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된 11개 대학은 협의회를 통해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선진 모델을 정립하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월 건양대, 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명대, 신라대, 울산대, 한동대, 한림대 등 11개 대학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으로 선정했으며, 대학 당 30억원씩 4년간 모두 120억원을 지원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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