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권역별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 추진키로
포항시는 평생학습 참여 확대 및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권역별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포항을 도심권역(15개 동), 북부권역(죽장·송라면), 북서권역(기북·기계면), 북동권역(신광·청하면·흥해읍), 동부권역(동해·호미곶면·구룡포읍), 남부권역(연일·오천읍·대송·장기면)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평생교육 거점기관을 지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도심권역은 지식정보권역으로 시민대학 및 문화교양교육, 자격증취득 및 직업기술교육, 직장인교육 등을, 북부권역은 생태체험권역으로 생태체험학습, 농촌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서권역은 실버복지권역으로 장수대학, 어르신 한글교실 등을, 북동권역은 친환경 농업권역으로 친환경·농업인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동부권역은 해양관광권역으로 동해관광학습, 해양레저 스포츠 교실 등을, 남부권역은 역사 문화권역으로 역사문화 아카데미, 역사유적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은 학습과 일, 여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심지역과 읍·면 지역 모두가 함께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도시 포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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